생각이 흐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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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잠보 2

워홀러가 일하다가 다쳤다고? Work cover써야지! 왜 네돈 내고 병원가는데?!!!-(1)

오늘은 일하다가 다쳤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타지에서 아픈것도 서러운데 일하다가 다치고 치료비까지 자비로 내는 사람이 많다. 모르면 손해다. 내가 실제로 처리해본 Work cover 경험을 공유하고 주의점을 몇가지 소개하겠다. 내가 영주비자를 위해 시골에서 3년차 일하고 있을때 사고가 일어났다. 바쁜 금요일 영업준비를 위해 큰 냉장실에서 작은 냉장고로 물건을 옮기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무언가를 밟고 넘어졌다. 방글라데시안 쉐프가 쓰레기통으로 쓰레기를 던지는 버릇이 있었는데 주방에서 잘못된 버릇이라고 고치라고치라 해도 무시하도 고치지 않았고 그날에는 옥수수 덩어리가 쓰레기통 모서리를 맞고 바닥에 있던 것이었다. 심지어 그는 옥수수가 바닥에 떨어진 것을 인지하였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바닥에..

Working Holiday 2023.07.18

아프면 더 서러운 호주의 응급실, 한국이랑 이렇게 달라요.

한국인 입장에서 호주응급의료 서비스를 설명하자면 비싸고 느리고 불친절하다고 느껴진다. 당연한 얘기 일 수도있지만, 한국은 빠름의 미학이라고 세계 어딜가도 한국보다 빠르고 질 좋은 서비스를 느낄 수 없다. 일단 한국 응급실과 호주 응급실을 몇가지 부분으로 나눠 비교해 보자면 1.접근성: 한국 응급실: 한국의 응급실은 도시와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접근이 상대적으로 쉽다. 대부분의 병원은 응급상황에 대한 치료를 제공한다. 아직도 강릉 산간지역에서는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한국은 그나마 양반이라는 것을 호주 농장 지역에서 살다보면 느끼겠지만 가까운 병원이 차로 1시간 이상 걸리는 지역이 부지기수이다. 호주 응급실: 호주는 병원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응급 상황에..

Working Holiday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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