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흐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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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

잠들어버린 워홀러, 하루만에 경찰과의 조우. 내가 그진줄아나?!!

백패커에서 일어나자 마자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 체크아웃은 무슨 그냥 키주고 간다고 하고 나왔다. 9시? 하두 잠을 설쳐서 빨리 나왔다. 걸어서 서큘러 키까지 짐을 들고 갈까하다가 어디 짐을 맡길 곳 없나 했는데 생각이 났다. 피시방! 피시방에 가서 잠깐만 짐두고 밥먹고 오겠다고 말하고 다시 계단을 올라 맥모닝을 먹었다. 세계 어디서든 같은맛 빠라빠빱빠! 그리고 두시간 게임을 하고 또 잠깐 두겠다고 보관부탁한다고 말하고 서큘러키로 점심시간이 다 되서야 나섰다. ​ 오페라하우스, 시드니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들린다는 관광 명소이다. 날이 참 좋았다. 햇볕이 눈을 뚫고 들어갈 정도의 햇살이 내리 쬐고 밝은 갈색의 오페라하우스가 한눈에 들어왔다. 피시방에서부터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데 15분쯤 가면 ..

Working Holiday 2023.06.19

첫날부터 대 실패! 백패커의 진짜 모습

오늘은 시드니 첫날! 백패커에 대해 써보려 한다. 모두들의 환상이 있지?!! 백패커에서 한 번이라도 지내본 한국인은 대부분 백패커를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생, 사생활을 모르는 사람에게 보여야 하는 불쾌함 그보다 더 불쾌한 것은 냄새다. 그냥 들어가면 2인 침대 2개 총 4명이 한방을 쓰는데 그 불쾌한 냄새를 잊을 수 없다. 첫날 하루, 셰어하우스 들어가기까지 하루에 시간이 엇갈려 하루를 백패커에서 보내려고 한 나 자신에게 주먹질을 하고 싶을 정도이다. 티브이에서 보던 하하 호호하며 서로 영어나 각자의 언어문화를 존중하며 웃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상상했었지만, 나의 착각이었다. 서로 말이 안 통하니 여기가 내 자리라고 말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배정은 위쪽 침대 하지만 그곳에는 빨래가 걸려있었다. ..

Working Holiday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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