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흐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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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Holiday 34

시드니 공항! 드디어! 영어 못해? 괜찮아. 너가 나보다 잘해!

자 드디어 시드니 땅을 밟을 날까지 왔다. 필자는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적기에 여기까지 읽는 누군가가 있다면 당신은, 그렇다. 당신의 참을성은 본받을 만하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잠을 잔 것도 안 잔 것도 아닌 가수면 상태로 다음 비행기를 타러 갔다. 누군가 좀비를 본 적이 있느냐 물어보면 그때의 나 자신이었을 테니 혹시나 좀비가 돼보고 싶다면 한번 경험해 보라. ​ 5시간 반 많이 남지 않은 비행시간. 그때의 나는 어렸다. 그 정도 비행시간이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호주 땅을 제정신으로 밟을 수만 있다면 그 정도 피곤 따위는 아무렇지 않았던 것이다. 시드니 가면 뭐부터 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비행기 안에서도 들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피곤 역시 잊어버렸다. ​ 시드니에 도착하니 오전 10시쯤? 그쯤 됐..

Working Holiday 2023.06.17

인천공항에서 시드니까지! 역시 여행은 아시아나,대한항공!

필자가 인천공항에서 시드니 공항까지 겪은 일이다. 물론 호주가 처음 해외여행은 아니었다. 일본, 몰타, 중국 그리고 필리핀, 여러 나라를 놀러가본 기억은 있다. 하지만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해외로 나가는것은 처음이었다. 물론 가방은 큰편이었지만 대부분 기호식품 특히 담배가 많았다. 지금은 흡연을 하지않지만 그당시 군대에서 늦게 배운 담배로 하루에 마일드세븐 (이하 마쎄)를 하루에 두갑정도를 피웠다. 캐리어 안에는 담배 10보루 정도가 들어있었고, 나는 수화물 붙일때 데스크에 물어보기까지 하였다. "해외에 오래 거주하게 될거같아서 한국담배가 좀많아요"라고 여쭈니 호주에도 담배 있어요. 하며 그냥 아무런 재제 없이 그대로 가지고 갔다. 순조롭게 출국장에서 간단한 검문? 을 마치고 비행기에 올랐다. 나는 빨리..

Working Holiday 2023.06.16

인천공항! 3시간 전? 아니 2시간 전까지만 가자.

필자는 인천공항에 14시간 전에 도착하였다. 오전 일찍 비행기에 차편이 없을것 같은 불안한 맘에 인천 공항에 전날 도착해 노숙을 해보자는 심산으로 전날 오후 늦게 도착하였다.(미련의 끝이었지) 그래도 걱정마시라! 인천공항에는 진짜 편의시설의 끝판왕이었다. 괜히 1등하는게 아닌게 바로 느껴진다. 일단 맥도날드,롯데리아, 버거킹 등등 패스트푸드 웬만한건 다 있다. 게다가 한식 중식 일식 등등 다 있다. 하지만 가격은 악랄하다. https://www.airport.kr/ap/ko/shp/getFoodInfoMain.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글을 쓰다가 한번 검색해봤는데 정말 끝도 없이 내려갈 정도다. 필자는 그중 무난하게 롯데리아에서 저녁을 때웠다. 이유는 별거 없다. 가격이 일반 롯데리아와..

Working Holiday 2023.06.15

워킹 홀리데이? 준비? 일단 부딪혀봅시다!

필자는 13년도 초반, 군대를 재대하고 3개월 알바를 바짝하고 호주로 날라왔다. 여기저기서 미쳤느냐, 복학해야지 미쳤느냐? 할테면 해라 영어 한마디는 할 줄 아느냐? 등등 별의 별 욕을 다먹어가면서 홀로 여기저기에서 알바를 뛰며 준비를 하였다.3개월간 보안업체, 펍에서 일하며 거의 밤낮없는 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중 호주에서 거주할 집을 먼저 구해야겠다 싶어 검색에 검색끝에 검트리라는 사이트를 통해 미리 도착할 날 부터 쉐어하우스를 예약했다. ​ 다행히 그 집에 한국인 한명이 살고있다고 하였고, 그를 통해 무사히 집을 예약하였다. 특히 기대했던바는 외국인이 쉐어하우스 내에 같이 살고 있으며, 영어 향상에 도움이 될거라고 하였다. 필자는 영어에 전무하다고 할정도로 영어가 형편없었다. 특히 회화... 일단 ..

Working Holiday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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