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자신이 광전사 즉 미쳐버린 전투민족의 후예라고 느껴본 적이 있는가? 때는 2012년 중 후반, 골코에서 pocket burleigh에서 prep chef로 일하던 시절이었다. burleigh head지역은 골코의 메인비치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있는 지역으로 작은 해수욕장도 있어 꽤나 바쁜 주방이었다. 그 일이 있던 날은 원래 쉬는 날이었지만 동료 한명이 아파서 내가 대신 들어가기로 한날, 8시간 근무, 2-10시 반까지 총8시간 근무를 하는 날이었다. 금요일 밤까지 밥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여기 저기서 컴플레인에 바쁘니 푸슁에 정신이 없는 와중에 다들 녹초가 되어 쓰러질때쯤 끝이 났다. 다들 고생했다며 퇴근을 하는데 내 쉐어 하우스는 Surfers paradise, 기차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