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흐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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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3

워홀러가 일하다가 다쳤다고? Work cover써야지! 왜 네돈 내고 병원가는데?!!!-(2)

오늘은 호주에서의 Work Cover 보상 체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사고로 팔목을 삐어서 당황스러웠지만, 고용보험 덕분에 정확한 절차를 거쳐 안심하고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앞서 1편에서 제가 진짜 겪은 사례를 알려드렸고 더 많고 자질구레한 업무상 사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픈데 참지마시고 꼭 절차에 따라 보상받으시길 기원합니다. 1. 사고 보고 및 응급 조치 호주에서는 일사고 발생 시 먼저 회사 담당자에게 사고를 보고해야 합니다. 제 경우도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회사에 연락하여 상황을 알렸습니다. 또한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GP는 보통 예약이 필요하니 응급실로 직행 하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2...

Working Holiday 2023.07.22

워홀러가 일하다가 다쳤다고? Work cover써야지! 왜 네돈 내고 병원가는데?!!!-(1)

오늘은 일하다가 다쳤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타지에서 아픈것도 서러운데 일하다가 다치고 치료비까지 자비로 내는 사람이 많다. 모르면 손해다. 내가 실제로 처리해본 Work cover 경험을 공유하고 주의점을 몇가지 소개하겠다. 내가 영주비자를 위해 시골에서 3년차 일하고 있을때 사고가 일어났다. 바쁜 금요일 영업준비를 위해 큰 냉장실에서 작은 냉장고로 물건을 옮기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무언가를 밟고 넘어졌다. 방글라데시안 쉐프가 쓰레기통으로 쓰레기를 던지는 버릇이 있었는데 주방에서 잘못된 버릇이라고 고치라고치라 해도 무시하도 고치지 않았고 그날에는 옥수수 덩어리가 쓰레기통 모서리를 맞고 바닥에 있던 것이었다. 심지어 그는 옥수수가 바닥에 떨어진 것을 인지하였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바닥에..

Working Holiday 2023.07.18

첫날부터 대 실패! 백패커의 진짜 모습

오늘은 시드니 첫날! 백패커에 대해 써보려 한다. 모두들의 환상이 있지?!! 백패커에서 한 번이라도 지내본 한국인은 대부분 백패커를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생, 사생활을 모르는 사람에게 보여야 하는 불쾌함 그보다 더 불쾌한 것은 냄새다. 그냥 들어가면 2인 침대 2개 총 4명이 한방을 쓰는데 그 불쾌한 냄새를 잊을 수 없다. 첫날 하루, 셰어하우스 들어가기까지 하루에 시간이 엇갈려 하루를 백패커에서 보내려고 한 나 자신에게 주먹질을 하고 싶을 정도이다. 티브이에서 보던 하하 호호하며 서로 영어나 각자의 언어문화를 존중하며 웃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상상했었지만, 나의 착각이었다. 서로 말이 안 통하니 여기가 내 자리라고 말하는 것조차 힘들었다. 배정은 위쪽 침대 하지만 그곳에는 빨래가 걸려있었다. ..

Working Holiday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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