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흐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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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잡 2

호주 워킹홀리데이. 돈보다 경험에 투자하자.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가려고?? 혹은 호주의 삶이 궁금하다? 현실적인 조언, 꿈같은 얘기 말고 진짜 경험을 알려주겠다. 당연히 수천 수만명이 왔더 간 호주일테지만 앞서 여러 글을 보았다면 알겠지만 필자는 무지성으로 호주에 놀러왔고 눌러 살게 되었다. 정말 평범한 사람이 영주권까지 땃고 현지인들보다 빨리 관리직에 올라오게 됬다. 너도 할수 있다! 포기하지말자! ​ 필자는 2011년부터 12월에 재대하고 3달간 알바로 돈을 모아 호주로 날라 왔다. 뭐... 모든 워홀러들이 같은 절차를 밟지는 않았겠지만 나는 맨몸으로 부딪히는 어이없는 경우다. 사기? 바가지? 별의 별일을 다 겪어 왔다. 이유는 무식하게 경험을 해봐야 깨닫는 성격때문이다. 책에서 본것? 믿는다 하지만 내가 직접경험한 일을 더 믿는 경향이 크다...

Working Holiday 2023.06.28

초보는 역시 몸으로 부딪혀야지? 워홀러가 취직하는 방법!

나는 내가 자주 가던 한인 고깃집에 취직하게 됐다. 한식 특히 계란찜이 맛있던 음식점이었고, 일하러 가는 길이 멀지만 밥도 주고 영어도 늘겠다는 생각에 첫날부터 기대하고 출근길에 나섰다. ​ 아침 9시 반부터 밤 9시 반까지 점심 저녁 빼면 10시간이었다. 이것저것 배우고 시급을 물었을 때는 이렇게 많이 줘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 11불로 시작 한 달 뒤에 12불로 늘려주겠다고 하였다. 그 당시에는 최저시급이나 캐시 잡 이런 개념 자체가 잡혀있지 않았다. 주로 주방 일을 도왔고 밤에는 숯불을 붙이고 테이블로 옮기고 생각보다 고된 일이었지만 참을만했다. 호주로 넘어온 후 첫 직장이라 에너지가 넘쳤다. 항상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 한 달쯤 흘렀을까? 머리를 자르러 현지 바버 숍, 이발소에 들렀다. ..

Working Holiday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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