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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러! 한인잡 보단 오지잡을 해야지!-(0)

호주인 알피 2023. 7. 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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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내에서  보통 한인잡과 오지잡을 나누는건 그 사업의 소유주 보다 그 업체의 주요 근무인원의 국적으로 나뉘는 것같다. 내가 생각하는 한인 잡의 장점은 ‘언어의 장벽이 없어 접근하기 쉽다‘ 이것 하나뿐인 것 같다. 하지만 호주에 사는 사람으로서 단점을 꼽자면 한두개가 아니다.

한인잡의 단점은 주로 다음과 같은 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한국어 사용과 영어 능력: 한인잡에서는 주로 한국어가 사용되기 때문에 영어 능력을 발전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호주에서 영어가 중요한 언어이므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다양한 기회를 놓칠 수 밖에 없다.

2. 한국문화에 의한 한정성: 한인잡에서는 한국 문화와 가치관이 주류인 오지잡보다 더 좁다. 이로 인해 호주 문화와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 경험이 제한 된다.

3. 직업적 성장 한정: 한인잡에서의 일은 종종 한국 음식점이나 한인 마트 등과 같은 특정 업종에 집중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직업적 성장이 제한될것이다. 다양한 산업과 직무 경험을 얻고 싶은 경우에는 현지 직장에서 일하는 것이 유리하다.

4. 네트워킹 한정성: 한인잡에서 일할 경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한된다. 호주 현지 업체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더 다양한 사람들과 친분이 생긴다.

이렇게 단점이 많은데 아직도 한인잡에만 머물고 있을것인가?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홀러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Entry position job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자.


Entry position job은 일반적으로 경험이나 전문 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취업자들에게 직종에서 첫 기회를 제공하는 직종을 말한다. 이러한 직종들은 학생, 신입사원, 혹은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려는 사람들에게 접근하기에 용이하다.

호주에서 워홀러로서 할만한 entry position job으로는 직종별로 정리하자면 이렇다.

Hospitality: 호텔, 레스토랑 또는 카페에서 웨이터나 웨이트리스, 바리스타, 주방보조 등의 서비스 직군

Retail:  매장 직원, 판매원, 트롤리(쇼핑카트)정리,오픈이나
마감청소, 물건정리(night fill,morning fill)

Construction: 막노동, 이니셜 클리너(입주전 마지막 청소),데모도

Office:  비서(영어가 출중하다면),사무보조

주로 영어를 사용하는 업무가 많으며, 경험과 자격 요건이 비교적 낮은 직종들이 대부분이다. 현재 소개한 직종에 모두 한번이상 발 담궈봤고 내 경험이 전부는 아니지만 업종별로 소개 하며 이력서를 어떻게 꾸몄는지 소개해볼것이다.

다음엔 office직종에서 일해본 경험과 합격 노하우를 소개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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