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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러! Super 연금도 떼먹는 세상! 지금 바로 확인하자!

호주인 알피 2023. 8. 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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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매년 수많은 워홀 비자 소지자들이 국내에서 일하고 경험을 쌓고 게다가 돈까지 벌수 있는 인기 관광지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경험을 방해하는 사기 사례가 있으니 워홀러들은 반드시 주의하자. 이번 글에서는 호주에서 워홀 비자 소지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Super 사기에 대해 알아보자.

1. 연금 사기, 미지급 사례

호주에서 일하는 워홀 비자 소지자들은 pay slip에 Super 지급 내역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Superannuation (Super)은 근로자의 급여에 최소 9.5%의 비율로 지급되어야 한다. 이것은 법이다. 이 Super는  근로자들의 퇴직 준비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금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Super가 지급되지 않거나 사기적인 방식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근로자가 정당한 Super를 받을 권리가 있는데도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pay slip에도 지급 처리가 됬다고 해도 실제로 super account에는 지급하지 않는 수법이다.

2. 법적 측면

호주의 노동법은 근로자들의 권리와 혜택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주에게 연금지급을 의무화 했다.. 근로자는 근로 조건과 혜택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져야 하며, Super 지급 내역이 근로 계약서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Super 사기는 노동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이를 저지르는 기업이나 개인은 처벌받을 받고 연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3. 근로자 보호

워홀 비자 소지자들은 자신의 권리와 혜택을 보호하기 위해 노동 관련 단체나 호주 정부 기관에 문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Fair work는 근로자들에게 노동법과 근로 조건에 관한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며, Super 사기와 같은 사기 사례에 대해 신고하고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4. Super 조기 환급

호주에서 Superannuation (Super)은 근로자들의 퇴직 준비를 위한 중요한 자금으로 적립된다.. 워홀러들이 퇴직 전에 Super를 환급받고자 할 때에는 몇 가지 옵션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Temporary Residents Departing Australia (TRDA) Program'으로, 이에 해당하는 워홀러들은 최대 35%까지 Super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경우에는 근로 기간 동안 적립된 Super 기여금 중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환급 비율은 근로한 기간과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5. 대응 방안

호주에서 근로하는 워홀러들은 자신의 권리와 혜택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근로 계약서와 pay slip의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고 Super 지급 내역을 검토해라. 실제로 지급이 된것인지 Super account history를 조회해봐라.
- 의심스러운 상황이나 Super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즉시 노동 관련 기관에 문의하여 조치를 취해라.
- 근로 조건과 권리에 대한 이해를 갖고, 필요한 경우 상담을 받자.

호주 워홀일 끝나고 연금 조기 환급을 받으랴고 신청했는데 그제서야 지급이 재대로 되지않은 것을 확인해 낙담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매주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달에 한번이라도 자신의 연금 어카운트를 확인하는 버릇을 기르자. 작은 업장일수록 더 심하고 일년이 쌓이면 적은 돈이 아니고 20대 중후반이라면 환급시 한두달 생활비 아니면 명품 가방하나정도 값이다. 한국에 돌아가서 호주를 떠올릴때 마지막 기억이 좋은 기억이었으면 한다.

필자는 host plus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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