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흐르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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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42

호주 워홀러! 한인잡 보단 오지잡을 해야지!-(비서,인사,고객센터,마케팅,경리)

워홀러들이 사무직 분야 중 Entry position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소개 하겠다. 다들 사무직의 로망은 있지만 워홀러가 지원 할만한 직업은 많지 않다. 하지만 오늘 알려주는 직종은 충분히 가능하니 괄호 안의 직업명을 검색해보자. 1. 비서 (Admin Assistant): 어드민 애시스턴트는 사무 과정을 지원하며 조직 내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역할을 한다. 주요 업무로는 문서 작업, 일정 관리, 전화 응대, 회의 조직, 필요한 자료나 장비 준비 등이 포함되며, 사무적인 업무에 관련된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인다. 2. 인사 어시스턴트 (HR Assistant): 인사 어시스턴트는 인사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주요 업무로는 채용 절차의 지원, 인사 기록 관리, 근태 ..

Working Holiday 2023.08.04

호주 워홀러! 한인잡 보단 오지잡을 해야지!-(판촉, 캐셔, 나이트나 모닝필, 트롤리,클리너)

Retail 산업의 Entry position 직무에 대해 소개해보겠다. 호주에서는 woolworth, Coles, Aldi 이 세군데가 가장 큰 마트이며 나는 콜스, 와이프는 울워스, 리젝샵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판매원, 캐셔, 나이트나 모닝 필, 트롤리 ,청소부에 관련된 대한 간단한 설명이다. 1. 판촉, 판매원 (Sales Associate): - 판매원은 매장 내에서 고객들과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요구를 듣고 상담해주며, 구매를 도와준다. - 매장 내에서 활동하면서 판매 실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 보통 워홀러가 바로 들어가는 경우는 적으나 영어권 국가 워홀러는 바로 들어가는 경우도 봤다. 2. 캐셔 (Cashi..

Working Holiday 2023.08.01

호주 워홀러! 한인잡 보단 오지잡을 해야지!-(키친핸드,웨이터나 웨이트리스,주방보조편)

호주의 오지잡은 호주 내의 모든 분야에서 볼 수 있지만 이민자나 워홀러에게 관대한 분야는 호스피탈리티,관광 산업이다. 호주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앤트리 레벨 직업들을 경험하면서 돈을 벌거나 경력을 쌓는 경우가 많다 1. 키친핸드(Kitchen Hand): - 키친핸드는 레스토랑, 카페, 호텔 등의 주방에서 요리사들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 주로 식재료를 세척하고 다듬어주며, 조리 도구와 식기를 청소하고 정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 최저 시급: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 성인(18세 이상)의 최저시급은 시간당 24.22불이며 캐주얼 기준이다. -BOH(Back of house)의 엔트리 포지션이다. 2. 웨이터 or 웨이트리스 - 웨이터나 웨이트리스는 레스토랑, 카페, 바 등에서 음식과 음료를 ..

Working Holiday 2023.07.31

호주 워홀러! 한인잡 보단 오지잡을 해야지!-(0)

호주 내에서 보통 한인잡과 오지잡을 나누는건 그 사업의 소유주 보다 그 업체의 주요 근무인원의 국적으로 나뉘는 것같다. 내가 생각하는 한인 잡의 장점은 ‘언어의 장벽이 없어 접근하기 쉽다‘ 이것 하나뿐인 것 같다. 하지만 호주에 사는 사람으로서 단점을 꼽자면 한두개가 아니다. 한인잡의 단점은 주로 다음과 같은 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한국어 사용과 영어 능력: 한인잡에서는 주로 한국어가 사용되기 때문에 영어 능력을 발전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호주에서 영어가 중요한 언어이므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다양한 기회를 놓칠 수 밖에 없다. 2. 한국문화에 의한 한정성: 한인잡에서는 한국 문화와 가치관이 주류인 오지잡보다 더 좁다. 이로 인해 호주 문화와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

Working Holiday 2023.07.30

세컨 서드 워킹홀리데이비자! 어렵지 않아! 그냥 거지같을 뿐이야!-(1)

자 일단 워킹홀리데이 비자, 세컨 비자가 무엇인지는 알아야겠지? 1. 첫 번째 워킹홀리데이 비자: 호주 정부에서 지정한 국가의 18~30세 이내의 시민들이 해당 국가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호주로 여행하고 취업하며 여행 경험을 쌓을 수 있다. 2. 세컨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호주에서 첫 번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이미 사용한 후, 추가적으로 또 하나의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3. 연령 제한: 보통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4. 체류 기간: 보통 세컨드 비자의 유효기간은 첫 번째 비자와 동일하며, 최대 1년의 추가 체류가 가능할 수 있다. 5. 작업 제한: 호주의 일부 지역에서는 농장이나 공장과 같은 산업에서만 일할 수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

Working Holiday 2023.07.23

호주 워홀러의 ABN 일하기: 장단점과 주의사항 알아보기

호주 워홀러로서 일할 때 ABN (Australian Business Number)을 요구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ABN을 통해 일하는 것에도 장점들이 있지만, 워홀러로서 주의해야 할 단점들도 빼놓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제 워홀러 입장에서 ABN을 통해 일하는데 생기는 장단점들을 더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장점을 간단히 알아보자면, 1. 다양한 경험과 기회: ABN을 통해 일하면 다양한 분야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워홀러들은 호주에서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자 하는데, ABN을 갖는 것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호주의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일하는 동안 ABN을 갖고 음식 판매 이벤트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공적인 경..

Working Holiday 2023.07.22

워홀러가 일하다가 다쳤다고? Work cover써야지! 왜 네돈 내고 병원가는데?!!!-(2)

오늘은 호주에서의 Work Cover 보상 체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사고로 팔목을 삐어서 당황스러웠지만, 고용보험 덕분에 정확한 절차를 거쳐 안심하고 치료와 회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앞서 1편에서 제가 진짜 겪은 사례를 알려드렸고 더 많고 자질구레한 업무상 사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픈데 참지마시고 꼭 절차에 따라 보상받으시길 기원합니다. 1. 사고 보고 및 응급 조치 호주에서는 일사고 발생 시 먼저 회사 담당자에게 사고를 보고해야 합니다. 제 경우도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회사에 연락하여 상황을 알렸습니다. 또한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GP는 보통 예약이 필요하니 응급실로 직행 하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2...

Working Holiday 2023.07.22

워홀러가 일하다가 다쳤다고? Work cover써야지! 왜 네돈 내고 병원가는데?!!!-(1)

오늘은 일하다가 다쳤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타지에서 아픈것도 서러운데 일하다가 다치고 치료비까지 자비로 내는 사람이 많다. 모르면 손해다. 내가 실제로 처리해본 Work cover 경험을 공유하고 주의점을 몇가지 소개하겠다. 내가 영주비자를 위해 시골에서 3년차 일하고 있을때 사고가 일어났다. 바쁜 금요일 영업준비를 위해 큰 냉장실에서 작은 냉장고로 물건을 옮기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무언가를 밟고 넘어졌다. 방글라데시안 쉐프가 쓰레기통으로 쓰레기를 던지는 버릇이 있었는데 주방에서 잘못된 버릇이라고 고치라고치라 해도 무시하도 고치지 않았고 그날에는 옥수수 덩어리가 쓰레기통 모서리를 맞고 바닥에 있던 것이었다. 심지어 그는 옥수수가 바닥에 떨어진 것을 인지하였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바닥에..

Working Holiday 2023.07.18

아프면 더 서러운 호주의 응급실, 한국이랑 이렇게 달라요.

한국인 입장에서 호주응급의료 서비스를 설명하자면 비싸고 느리고 불친절하다고 느껴진다. 당연한 얘기 일 수도있지만, 한국은 빠름의 미학이라고 세계 어딜가도 한국보다 빠르고 질 좋은 서비스를 느낄 수 없다. 일단 한국 응급실과 호주 응급실을 몇가지 부분으로 나눠 비교해 보자면 1.접근성: 한국 응급실: 한국의 응급실은 도시와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접근이 상대적으로 쉽다. 대부분의 병원은 응급상황에 대한 치료를 제공한다. 아직도 강릉 산간지역에서는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한국은 그나마 양반이라는 것을 호주 농장 지역에서 살다보면 느끼겠지만 가까운 병원이 차로 1시간 이상 걸리는 지역이 부지기수이다. 호주 응급실: 호주는 병원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응급 상황에..

Working Holiday 2023.07.17

호주의 캐시잡. 워홀러가 합법적으로 캐시잡을 한다고? 도대체 왜??

앞서 얘기한 것 처럼 청소일,혹은 다른일을 할때 캐시잡의 유혹이 많이 들어온다. 키친핸드를 하건, 청소를 하건 호주나라나 Gumtree에서 올라오는 일을 보면 캐시로 얼마를 주겠다는 글이 많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일단 캐시잡의 경우 페이를 하는 그 순간에는 불법이니 합법이니 나눌수 없다. 또한 고용주 입장이나 피고용인 입장에서 둘다 이득이 되는 부분이라고 꼬시는 경우가 많다. 피 고용인 입장에서는 세금을 내지 않아서 좋고, 고용주 입장에서도 법적으로 책정된 최저임금만큼 급여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서 쌍방향간에 이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 단편적이고 법을 다 무시한 행위이다. 1.고용보험(Work cover)를 받을수 없다. 필자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다...

Working Holiday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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